[프라임경제] KCC는 자사 방화석고보드가 국제안전규격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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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자사 석고보드의 UL인증 획득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UL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규격 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제적인 기관으로, 해당 국가 안전 표준 및 관련 기준에 따라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해 인증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에 관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KCC 석고보드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시설 벽 및 칸막이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건축자재로, 환경마크와 HB마크는 물론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을 획득한 방화석고보드는 불연성을 갖는 무기질 섬유를 보강시켜 내화성능을 향상시킨 석고보드로, 건축물의 내화구조로 활용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양쪽에서 시공 가능한 세대간 간막이 벽용 구조체와 엘리베이터 홀 등 한쪽 면에서만 시공 가능한 샤프트월(shaftwall) 구조체 각각 1시간용, 2시간용 등 총 4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며 “UL인증 획득으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