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완지루 추락사…추락 당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 경찰은 완지루 추락사에 대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현재 수사 중이다.

[프라임경제] 올림픽 금메달 완지루 추락사가 전 세계 마라톤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 완지루는 자택에서 왜 갑자기 추락했을까?

AP통신 등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인 사무엘 카마우 완지루(24·케냐.사진)가 15일(현지시간) 밤 케냐 리프트밸리에 있는 자택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완지루가 추락할 당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세계적인 스포츠인으로 거듭난 완지루는 지난 2009년 런던마라톤에서도 우승하는 등 세계 마라톤의 실질적인 강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마라톤 행보에 장애를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털 인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