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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011년 1분기 실적 발표

국제회계기준 적용해 9개회사 연결매출 공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16 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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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는 16일 201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1분기부터 ㈜조이맥스와 위메이드 온라인을 포함한 9개사의 연결매출을 공시했다.

2011년 1분기 위메이드는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약 197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약 65억원이고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약 285억원, 연결영업이익 약 35억원, 연결순이익 약 5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 2월 중국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나 5월 ‘미르의 전설2’ 매출이 급증해 2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중국에서는 오는 6월 미르의 전설2가 서비스 10년 만에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는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샨다’는 5월부터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정식 서버 업데이트 시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회원 증대와 함께,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3’ 중국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중이며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와 순조로운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중국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이 기간 중 미르의 전설3의 상용화를 중심으로 미르의 전설 시리즈 붐 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창천2’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드’, ‘고블린’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