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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상 표류 선박 구조 '쾌거'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16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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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6일 오전 05시 13분경 대변 동방 약 39km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 평산호(43톤, 부산선적, 채낚기, 승선원13명)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평산호는 5월 16일 05시 11경 대변 동방 약 39km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여 부산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요청 했고, 이를 통보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하여 오전 6시 20분경 이를 구조 후 4시간에 걸쳐 예인해 10시 20분경 대변항 인근해상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으며, 확인 결과 인명 및 침수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건 사고 발생시 해상 긴급 구조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