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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올여름 캠핑은 ‘주거형 오토캠핑’이 대세”

가족 단위 오토 캠핑객 타깃으로 캠핑 용품 확대 출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16 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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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낮에는 화사하고 따뜻한 햇살이,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도래하며 그 동안 고급 펜션과 리조트에 밀려 자리를 잃었던 캠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캠핑이 보다 자연 친화적이며 가족 중심적인 여가기회를 제공하기 때문. 과거 캠핑이 등산이나 낚시 등의 활동에서 숙박이 필요할 때 단순 야외 취침을 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자연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야외 생활 개념의 주거형 오토캠핑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올 시즌 단순 야외 취침의 개념에서 더욱 확대하여 주거 형태의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 용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전문가형 1-2인용 텐트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대형화한 다양한 사이즈의 가족 오토캠핑용 텐트를 선보였으며, 불편함 없는 캠핑이 가능하도록 침대, 테이블, 화로, 취사도구 등 다양한 장비들을 구비해 자연 속의 주거형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주방 및 침실로 공간분리, 집이 부럽지 않다!

   
K2는 올여름 주거 형태의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 용품을 출시한다.
캠핑에 있어 ‘텐트’는 가장 중요한 메인 아이템. 가족단위의 주거 및 생활 공간으로 캠핑 문화가 변화하면서, 올 시즌 텐트 역시 취침 용도의 3~4인용 텐트보다 목적에 따라 내부를 분리해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6~8인용 대형 텐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K2는 주거 및 생활공간으로서 변해가는 캠핑 스타일을 고려해 기존 텐트에 비해 실내 공간을 확대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거실과 주방 등 생활공간과 침실을 분리해 공간 연출이 가능한 텐트를 선보였다. 거실과 주방공간은 테이블과 의자 등의 설치와 활동이 용이하도록 180~220cm로 천정을 높였으며, 침실 공간의 경우 천정의 높이를 낮춰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가족 단위의 캠핑에 적합한 투룸 형태의 텐트도 새롭게 선보여 내부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위한 기능성 또한 중요하다. 올 시즌 K2는 방수성과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강화한 원단을 사용하고, 텐트 입구 쪽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머드월(MUD-WALL)을 적용하였다.

K2 신윤호 용품기획팀장은 “가족단위의 캠핑족이 늘어나고 주거형태로 캠핑의 스타일이 변 화하면서 크기가 작은 텐트보다 내부 활용성이 높은 6~8인용 텐트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며 “K2는 공간 연출이 가능한 텐트를 선보여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취사도구부터 야전침대까지, 없는게 없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은 옛말. 생활공간으로서 오토캠핑의 개념이 전환되며 아웃도어 업계는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캠핑 인구가 늘어가면서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져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수를 늘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춘 것이 특징.

K2는 주거형태의 캠핑으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텐트는 기본, 버너, 테이블, 매트리스는 물론 야전침대, 취사도구, 식기 보관함까지 오토캠핑에 필요한 전 제품을 출시해 집 못지않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가족 단위 캠핑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게 용품에 있어서도 다양한 사이즈의 변화가 돋보인다. K2는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는 2인용 ‘트윈체어’를 선보였으며 취사에 있어서도 활용도가 높은 ‘트윈스토브’ 및 ‘화로’ 등을 추가로 구성하였다. ‘테이블’과 ‘코펠’ 역시 인원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