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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화재, 연도대상 시상식 ‘보험왕’ 선정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5.16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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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0회계연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흥국생명 ‘보험왕’ 연도대상에는 수원지점 김선옥 FC, 신인상은 목포지점 정광석 FC가 각각 수상했다. 흥국화재 연도대상은 해남지점 한승만 FC, 신인상은 서면지점 김은희 FC가 각각 선정됐다.

흥국생명 보험왕인 김선옥 FC는 지난해 9000여만원을 상회하는 월납초회 보험료 실적을 거뒀다. 또 13회 통산 계약유지율 90%를 올리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3억8000여만원에 해당하는 소득을 올렸다.

김 FC는 성공비결에 대해 “26년간 장기근속을 하다 보니까 고객분들의 소개가 많았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흥국화재 한승만 FC(좌), 흥국생명 김선옥 FC(우)
이어서 “‘딱 1년만 미쳐보자’는 흥국생명의 슬로건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자는 다짐을 했는데, 지난 1년간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흥국화재 보험왕인 한승만 FC는 이번 수상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장기보험 신규 1억8000여만원·자동차보험 1억원을 웃도는 보험료를 거둬들여 4억4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 FC는 “무엇보다 고객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고객 섬김의 자세가 성공비결”이라며 “늘 섬기는 마음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진실 되게 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변종윤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땀과 열정으로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수상자 여러분 모두는 진정한 챔피언이니,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