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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어린이 환자 위한 오페라 공연 열어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16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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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종근당은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공연을 기획해, 총 4일에 걸쳐 서울대 어린이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총 300여명의 어린이 환자와 가족, 내원객이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종근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오페라단과 공동 기획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작품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도깨비에게 꼬리를 뺏긴 토끼(토토)가 아이들의 도움으로 도깨비가 내는 3가지 퀴즈를 맞춰 꼬리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훔퍼딩크의 ‘헨델과 그레텔’, 신데렐라의 ‘비비디 바비디부’ 등 친근하고 편안한 오페라곡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음악을 통한 감성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