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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사업다각화로 종합건설사 도약

토목, 산업단지, 뉴타운 등 다양한 사업 수주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16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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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올해 토목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종합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역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340억원 규모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대표사로 수주한 데 이어, 올해 3월 한국마사회가 발주한 광주 KRA Plaza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국제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또한 지난 달에는 공군 중앙관리단이 발주한 460여억원 규모의 사천 활주로 재포장공사도 금호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같은 달 중순에는 200여억원 규모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도 남광토건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회사의 균형적인 시공물량 확보와 기술력 배양을 위해 수주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매출액이 매년 꾸준하게 1500억원을 넘어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 기준 공공수주잔액이 약 45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