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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피언 탄생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16 1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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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손오공(대표 최신규)이 15일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4층 이벤트 파크에서 진행된 ‘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피언십’ 2011 상반기 결선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팽이대회 선수로 등록된 1000명의 아이들과 학부모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이 결선전과 온 가족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가 진행됐다. 솥 뚜껑을 엎어 경기장을 만든 뒤 팽이를 돌리는 이색 솥뚜껑 대회부터 외나무 배틀, 테크니컬 존에서 아이들과 함께 옛 추억을 되살린 부모님들이 당당히 실력을 뽐내며 대회도 즐기고 상품도 획득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피언십’ 결선전은 2011년 상반기 최강의 팽이왕을 가리기 위한 최종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우승한 우승자들은 8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챔피언십’ 출전 선수 선발전 시드권을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져 관람하는 사람들의 두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꿈나무리그 안세진(6세)군과 주니어리그 서범석(8세)군, 레귤러리그 장현우(10세)군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한정 팽이, 상장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아시아 챔피언십’ 출전 선수 선발전 시드를 부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 박민영(35세)씨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문화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팽이로 이렇게 획기적인 대회와 놀이문화를 창출해준 손오공에 감사하다. 우리 아이가 팽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해 지면서 자신감도 크게 높아졌다. 이렇게 팽이 하나로 우리 아이가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럽다”고 말 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족 행사로 마련했다” 며 “이번 대회처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팽이대회를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가족간의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놀이문화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