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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향후 정비서비스 취약 지역 관심 갖고 고객 만족도 높여 나갈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16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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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울릉도와 백령도 등 전국 11개 도서지역에서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서비스 대상지역은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비롯해 흑산도·비금도·도초도·안좌도·팔금도·암태도·자은도 등 전남 신안군 지역 7개 섬이다. 이 11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류와 소모성 부품 무상 점검 및 정비 상담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 입고 고객에게는 △에어컨 작동 상태 점검 △엔진 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과 동시에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도 제공한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