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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中베이징대서 ‘한국요리교실’ 개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16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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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샘표(대표이사 박진선)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중국 베이징대에서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징대 샤오위안 교수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한국요리교실에는 베이징대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醬)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와 함께 한국 음식을 맛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샘표가 지난 14일과 15일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대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가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한국요리교실은 샘표가 운영하는 요리교실인 지미원(知味園) 이홍란 원장이 진행을 맡아 나물비빔밥, 오이소박이, 양파간장초절임, 된장국 등 요리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실습해보며 한국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드라마 ‘대장금’으로 익숙한 나물비빔밥을 시식해보는 시간에 다양한 재료를 비벼내는 비빔밥의 독특한 매운 맛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는 이번 한국요리교실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매 강좌마다 참가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지만, 강좌마다 참가자가 정원을 훨씬 넘겨 중국인의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샘표 지미원 이홍란 원장은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과 열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샘표 한국요리교실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