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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식품안전사고 Zero’ 다짐

하나로마트 담당자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 교육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5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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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지난 1일 농산물 부정유통과 하절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농협판매장의 식품안전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안전사고 Zero화 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의 농산물 원산지표시 및 관리요령, 광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생법,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 지원의 쇠고기이력제와 농협판매장 식품안전관리 방법에 대해 현장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재식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식품업계의 최대 화두는 원전사고로 인한 식품안전' 임을 강조하고 우리 농협이 앞장서 농식품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전 예방적 차원의 관리 강화와 안전관리 프로세스 가동에 최선을 기울여 가자"고 당부했다.

전남농협은 하나로마트 전 매장에 ‘위해식품 차단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위해식품 판매를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자체 농식품 감시단인 ‘우리농산물지킴이’ 를 통한 매장점검 할동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본부 및 21개 시군지부에 ‘농축산물 부정유통 신고센터‘ 를 설치해 수입농산물 부정유통근절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