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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15개월째 ‘흑자 행진’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5.15 1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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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가 지난달에도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은 ‘4월수출입동향’을 통해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한 491억5000만달러, 수입은 23.9% 늘어난 440억1000만달러로 무역흑자 51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월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은 석유제품(78.3%)과 선박(54.7%), 승용차(37.1%)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수출이 63% 급증한 것을 비롯해 동남아(35.8%), 미국(17.4%), 유럽(13.5%)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대부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