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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사제폭탄 용의자 3명 검거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5.15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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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제폭탄 폭발 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12일 부탄가스통에 디지털 타이머를 연결한 사제폭탄 2개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물품보관함에 투입, 폭발시킨 혐의로 폭발물 제조자 김모(43) 씨 등 일당 3명을 14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12일 오전 0시30분께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36) 씨, 폭발물 운반자 박모(51) 씨를 인천과 경기도 양평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다른 공범이 더 있는지를 조사해 이날 오후 2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