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호타이어, 독일 함부르크 SV와 스폰서십 체결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5.15 12:23: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U)에 이어 세계 3대 빅리그로 꼽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2개 시즌(2011년~2013년) 동안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자동차의 본고장이자 유럽국가들중 축구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독일을 중심으로 벤츠, BMW 등의 명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함께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분데스리가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함부르크 홈구장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스폰서십 계약 발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원일 금호타이어 유럽마케팅팀장, 손홍민 선수, 정창중 금호타이어 독일 법인장, 요아킴 힐케 함부르크SV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사.
1887년 창단한 함부르크 SV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평균 관중 5만4811명(2009~2010 시즌 기준)으로 세계 축구 클럽 중 관중 동원력 10위에 등재된 인기 명문팀이다. 
 
금호타이어는 함부르크 SV와의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경기시 디지털 광고 보드, 입장권,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로고 노출 그리고 함부르크 SV 선수가 참여하는 팬미팅, 금호타이어 스폰서데이 등의 주요 권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