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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반값등록금 1인 시위…"미친 등록금의 나라, 우리가 반만 내자“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5 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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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여진 반값등록금 시위가 화제다. 등록금 토론에 이어 시위에 직접 참여했다. 김여진이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것을 두고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당국은 그녀의 반값등록금 시위를 어떻게 생각할까.

배우 김여진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는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섰다. 이는 등록금넷과 참여연대가 함께하는 릴레이 시위로 지난 4월 12일 첫 시작됐다.
 
이와 함께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말한 건 지키게 합시다요”라며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루어진 ‘반값공약 인증샷’을 올려 정부를 압박하기도 했다.
 
한편 김여진은 지난 3월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비싼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에 대한 현 실태를 꼬집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여진은 당시 방송에서 김여진은 “평균 한 학기 등록금이 750만원선이고 더 비싼 데도 있다”면서 “등록금을 내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한다. 아르바이트에 집중하면 공부는 언제 하나. 그래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또 취직이 안 된다. 20대 청년들이 지금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꼬집은 바 있다.

사진=김여진 반값등록금 관련 토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