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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뉴욕서 성범죄 혐의 체포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15 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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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통화기금(IMF)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가 성범죄와 관련, 체포됐다.

미국 뉴욕 경찰은 14일(현지시간) 스트로스-칸 총재를 JFK국제공항에서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한 호텔에 묵었는데, 호텔에서 급히 떠난 이후 객실 청소원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차기 프랑스 대권 주자로도 꼽히고 있어, 이 추문이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