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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14 2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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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은 도시 및 지역 공간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창의적인 공공 디자인 확산을 통한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에 제안서를 접수받아 공공 디자인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제안서 심사와 현지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 사업에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로 선정돼 시비 4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역전마당의 가로 경관 개선과 옥외광고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공공디자인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용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순천시를 비롯 경기도 포천, 부산북구 등 10개 지역을 선도 모델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