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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레이저 테러…K 대학 비난 봇물…‘아수라장’ 속 ‘최고공연’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4 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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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레이저 테러.
[프라임경제] 아이유 레이저 테러가 연예가 핫 이슈로 등극하며 이틀째 논란이다. 아이유 레이저 테러에 따라 K대학에 대한 비난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레이저 테러와 상관없이 행사가 진행됐던 K대학 현장은 ‘아수라장’인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더욱 사고 있다.

‘국민여동생’ 아이유를 향한 레이저 테러가 충격을 주며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이 후끈거리고 있다. K 대학교 행사장에서 아이유에게 누군가 레이저 테러를 가한 것.

아이유 테러는 누군가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삼촌팬들은 단단히 뿔났다. 이번 황당 테러는 아이유 안티들의 행동으로 관측된다.

아이유 레이저 테러는 지난 13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K 대학교 행사에 초대된 아이유가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무대 앞에 있던 사람이 계획적으로 아이류를 향해 레이저를 쏘는 장면이 캡쳐된 사진이 올라오면서 실시간 검색어가 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아이유는 레이저를 통해 얼굴을 중심으로 테러를 당하고 있다. 레이저의 경우 눈에 집중적으로 맞게 될 경우 시력상실 위험을 줄 수 있다.

누리꾼들은 “무대 위에서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에게 레이저로 테러를 하다니 황당하다” “장난이 아니라 의도적인 것 같다” “눈을 부상당하면 책임질 것인가” 등의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현장 참석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아이유는 원피스를 입고 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그녀의 대표곡인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마시멜로’ 등을 불렀는데, 갑자기 누군가 아이유의 눈에 레이저를 쏘며 공연을 방해하고 아이유를 집중적으로 괴롭혔다는 것.

특히나 현장은 수많은 대학생 팬들이 몰려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몰려드는 인파로 아이유가 무대 진입에 곤욕을 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죽는 줄 알았다”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그야마로 아수라장이었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비판을 퍼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프로답게 당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한마디로 현장은 엉망이었지만 아이유는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