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오후 6시부터 5000톤급 독도경비함 삼봉호에서 독도가수 정광태씨 등과 함께하는 선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수 정광태씨는 2009년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00톤(태평양 7호) 일일명예함장으로 위촉된바 있다.
이번 행사는 날로 더해가는 일본의 독도 침략야욕에 대해 청소년 및 시민들이 위기의식을 갖도록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부곡동 해양경찰전용부두 축구장에서 청소년에 대한 장기자랑 및 축구경기가 펼쳐지며 2부는 오후 6시부터 독도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및 동해해경․육경 혼성그룹 TWO SPACE, 독도 시 낭송, 해군 BIG BAND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동해 해경 관계자는 “독도지킴이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축하와 함께 독도경비함 선상 콘서트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