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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 심기 불편 “인턴기자라고 이름 숨기고 아무기사나 찍어대지 마라”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4 0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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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JK
[프라임경제] “타이거 JK의 심기가 불편하다?”

타이거 JK 심기 불편이 화제다. 타이거 JK가 해피투게더 제작진과 일부 언론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기 때문.

타이거 JK 심기가 불편한 이유는 ‘과거사진’ 때문이다. 타이거 JK 심기 불편에 누리꾼 반응은 "잘했다"는 의견과 "신중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타이거 JK 발언 심기 불편이 화제인 이유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업타운의 멤버로 활동했던 박탐희의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탐희와 함께 활동한 업타운 멤버 윤미래의 과거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금과는 조금 다른 외모와 힙합의상을 입고 있어 시선을 끌었고 시청자들은 즐겁게 웃었다. 박탐희는 1998년 객원보컬로 활동했다.

문제는 방송이 나간 직후, 윤미래의 남편 타이거JK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를 팔아 관심을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라. 싫었던 남의 과거가지고 낄낄 거리긴"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타이거 JK는 특히 관련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자, "쓰려면 제대로 써라. 박탐희가 아니라 '해피투게더3' 제작진을 겨냥한 거다. 인턴기자라고 이름 숨기고 아무 기사나 막 찍어대지 마라"며 일부 언론사를 향한 비난을 퍼부었다.

일부 언론사들의 경우 수습기자를 채용하기 전, 인턴기자를 채용하고 있다.

한편 타이거 JK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타이거 JK는 트위터를 통해 “떡밥 기자를 향한 경고였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겨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프라임경제 DB

프라임경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