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카네이션축제의 일환으로 김해지역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박태훈 본부장을 비롯한 경남은행 김해지역봉사대원 20여명은 사회복지법인 조은노인전문요양원(김해 진영 내룡리 소재)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의복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전달식 후에는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특식을 요양원 노인들에게 무료로 배식했다.
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정구선 여사(김해시 김맹곤 시장 부인, 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사랑의 특식을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어 박 본부장은 “특정일과 특정시기에만 집중되는 일회성 기부와 위문행사 풍조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구호·봉사활동에 경남은행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5월 한 달을 ‘카네이션축제’기간으로 정하고, 경남 18개 시·군과 울산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구호·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지역별로 구성된 경남은행봉사대는 각 시·군이 추천한 홀몸 노인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말벗봉사와 목욕봉사 등을 통해 아들딸 손자손녀의 역할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