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212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중소형면적으로만 구성돼 있어 기존 부산 분양 열기를 계속 이어갈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3475가구(임대포함) 중 2123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 후반에는 부산 해운대, 서울 마포, 관악에 오피스텔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에 있다.
먼저 쌍용건설은 18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금정산쌍용예가2차를 분양한다. 지상 25층 6개 동 전용 △75㎡(114가구) △84㎡(388가구) 등 총 565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 원 초반 대에 책정됐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19일에는 삼성물산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래미안영통마크원 1,2단지를 분양한다. 1단지 지상 23층 5개 동 전용 84㎡, 97㎡ 367가구, 2단지 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84㎡, 97㎡, 115㎡ 등 963가구로 총 13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는 전용 84㎡를 기준 3.3㎡ 1100만~1200만원 중반 대에 책정됐으며, 전매는 전용 84㎡는 3년, 전용 97㎡, 115㎡는 1년간 제한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15층 1개 동 전용 △25㎡(182가구) △26㎡(26가구) △27㎡(52가구) △31㎡(65가구) 등 총 325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진입이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대에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