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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콜센터 전문성 강화

전국 4개 지역별 별도법인 설립으로 현장밀착경영 및 고객만족 제고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2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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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나로텔레콤이 고객만족을 제고하기 위해 콜센터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12일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콜센터 운영회사인 하나로 T&I(대표: 조영완)를 서비스 부문과 세일즈 부문으로 분리해 ‘하나로CS’와 ‘하나로텔레세일즈’라는 두 개의 회사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CS’는 고객으로부터 걸려오는 문의, 상담 등을 처리하는 인바운드콜 위주의 고객서비스를 전담하게 되며, ‘하나로텔레세일즈’는 고객에게 새로운 상품 안내 및 설명을 하는 아웃바운드콜 위주의 직접 영업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부문에서 ‘하나로CS’를 중심으로 전국을 4개 권역별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콜센터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별도의 법인, 즉 ‘하나로서울고객서비스’, ‘하나로수도권고객서비스’, ‘하나로광주고객서비스’, ‘하나로부산고객서비스’를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콜센터 분사를 통해 ▲인바운드콜과 아웃바운드콜의 업무 분리로 인한 전문성 강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서비스 제공, ▲대규모 상담원 충원을 통한 추가 배치를 통해 콜센터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로CS’ 대표는 기존 하나로 T&I 대표인 조영완 사장이, ‘하나로텔레세일즈’ 대표는 이백규 전무(하나로 T&I)가 맡기로 했으며, 지역별 별도법인의 대표는 손이항 상무(하나로 T&I)가 담당하게 된다.

   하나로 T&I 대표이사 조영완 사장은 “이번 콜센터 분사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현장에 밀착한 고객상담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520만 하나로텔레콤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