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새벽시장을 없애기 위해 결정한 이래, 오리엔찌 거리(R. Oriente)는 지난 목요일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지난 목요일 브라스 지역 불법 행상인들을 없애기 위한 정부의 22번째 작전 수행시, 행상인들과 민간인경비대, 군경들간의 과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행상인들은 세무원들과 경찰들에 반발하며 한 대의 버스와 트럭에 불을 지르고, 2대의 자동차를 파손시켰다. 또한 경찰들과의 몸싸움에서 4명의 경찰들이 부상을 당했다.
군경과 대도시민간경비대원들은 행상인들이 새벽시장을 준비하기 전에 전날 밤 11시에 도착해 거리를 장악했다.
경찰들은 지난 화요일부터 이를 시행했지만 수요일까지 아무 반응이 없던 행상인들은 목요일에 강한 반발을 보였다.
행상인들은 쓰레기 봉지를 길가에 버리고, 쓰레기통을 부수며, 경찰들을 향해 돌을 던졌다. 행상인들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경찰들은 최루탄과 고무탄환을 사용해 사격을 개시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