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감원 팀원 인사, 안정+개혁 조화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13 15:50: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13일자로 팀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금감원의 인사 쇄신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근래 인사로 금감원은 부서장과 팀장이 대대적으로 교체(부서장: 85%, 팀장 71%)된 바 있다. 이번 팀원 인사는 이같은 상황에서 업무연속성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대상직원 1031명중 50%인 516명을 교체하는 선에서 이뤄졌다.

다만, 업계와의 유착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저축은행검사부서는 기존직원을 큰 폭으로 교체했다(최근 1년이내에 89명중 85명 교체. 따라서 교체율은 96%)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기업공시심사부서도 2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94%가 교체됐다.

금감원은 이번 팀원 인사를 끝으로 금감원의 조직개편 및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롭게 분위기를 일신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