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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손귀마개 女心 흔들…최고 로맨티스트 등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13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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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계상이 손귀마개 장면으로 최고 로멘티스트로 등극했다.
[프라임경제] 배우 윤계상의 손귀마개 장면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 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4회에서 윤계상은 구애정(공효진 분)을 위한 로맨티스트를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부를 연예인으로 ‘국민 비호감’ 구애정(공효진)을 소개하는 윤필주(윤계상)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동료들과 구애정의 뒷담화를 늘어놓는 간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필주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애정은 필주와 함께 우연히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고 애정이 상처받을 것을 걱정한 필주는 조용히 애정의 귀를 자신의 손으로 막으며 로맨티스트 기질을 발휘했다.

이어 필주는 “내가 본 구애정씨는 밝고 호감 가는 사람이었다.”며 자신 때문에 괜한 상처를 받은 애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계상의 손귀마개 장면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윤계상이 공효진의 귀를 막아줄 때 같이 설레었다.”, “훈남 한의사에게 폭풍 매너까지 주시다니.”, “필주도 구애정앓이 시작인가” 등의 글을 남기며 필주와 애정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주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최고의 사랑’은 윤계상과 공효진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