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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활성화 방안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13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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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년도 그린휠(Green Wheel) 모범사업장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휠(Green Wheel) 모범사업장 지정제도」는 환경부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하여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우수기관을 지정, 장려하는 제도로,

09년도 시범실시(3개 지정) 후 ‘10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ㆍ시행되어 현재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우리 지역에서는 ‘10년도에 전남 소재 기업체 3개소를 모범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등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 실천운동으로서 확산될 수 있도록 신청지역을 확대(제주, 경남 남해ㆍ하동)하고 모범사업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린휠 모범기관 신청대상은 광주ㆍ전남ㆍ제주ㆍ경남(남해, 하동)소재 공공기관, 기업체, 유통업체 등 자전거로 출퇴근 또는 방문이 가능한 기관․사업장이 대상이며,

2차에 걸친 심사과정으로 자전거 이용실태, 이용편의, 장려정책 등을 종합 평가하여 사업장을 최종 선정하고, 2년간 「Green Wheel」 모범사업장으로 지정하게 된다.

지정 사업장에는 환경부장관 지정현판과 2백만원의 장려금 또는 부상이 지급되며,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2011. 9. 30까지이며, 신청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ysg)의 알림마당(공지․공고)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하여 녹색생활 제도 홍보, 지자체 축제와 연계한 자전거 타기 대회, 캠페인 등을 추진함으로서 범사회적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