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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공해 막걸리 출시

우리술, 친환경 무농약쌀 계약재배 협약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13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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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우리술(대표 박성기 www.woorisool.kr)과 가평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13일 양측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술 제2공장 본사 2층 사무실에서 막걸리 가공용 친환경 무농약쌀 계약재배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100% 우리쌀로 빚고 있는 우리술은 지난 3월 다수확품종인 막걸리 전용쌀 ‘안다벼’를 예년에 비해 3배 가량 늘려 계약 재배하기로 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막걸리 가공용 친환경쌀 ‘대안’ 품종 계약재배 협약식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술이 지난 2년여 동안 막걸리 가공전용쌀 계약재배로 생산된 쌀로 막걸리 고급화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쌀 소비가 촉진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였다는 성과를 바탕으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하여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막걸리제조업체와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농가는 판로 걱정에서 벗어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이 가능하고 업체는 질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상생구도” 라고 밝히며 “나아가 지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지역의 농업과 경제를 살리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술 박성기 대표는 “그동안 가평의 지역 특산물인 잣을 첨가하여 만든 명주로 유명한 가평 잣막걸리에 정작 주 재료로 쓰이는 쌀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생산되었으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밀착 농산물인 친환경 무농약 쌀로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막걸리를 생산하여 진정한 신토불이 프리미엄 막걸리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