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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프에 도전하자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13 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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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손오공(대표 최신규)이 우천으로 연기됐던 ‘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피언십’ 대회를 15일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4층 이벤트 파크에서 개최한다. 총상금 1천만원과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2011년 상반기 최고의 팽이왕을 선발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트로피, 팽이, 상장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8월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출전 시드가 배정된다. 한국, 일본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강의 팽이왕을 선발하는 대회로 2010년 8월 한국에서 개최 이후 2번째 국제 아시아 챔피언 대회다. 지난 한국에서 개최한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는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합이 벌어졌으며, 일본 챔피언인 세이토군이 아시아 최강으로 선발됐으며 한국 챔피언인 김경호군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손오공은 이번 공식 대회 이외에도 다채롭고 이색적이 대회를 마련했다. 솥뚜껑을 엎어 팽이를 돌리는 솥뚜껑 팽이대회부터 외나무 배틀, 테크니컬존 등 엄마, 아빠와 함께 이색 팽이대회에 참가해 볼 수 있다. 이런 특별대회 우승자에게도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손오공eshop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함께 트로피, 팽이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가 선수에겐 캐릭터 쇼핑백, 스타디움 경기장, 앵글컴퍼스, 레어스티카를 제공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000명의 선수단이 격돌을 펼치며, 대회 참가방법은 손오공 홈페이지(http://beyblade.sonokong.co.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거나 대회장에서 직접 현장 응모를 하면 된다. 대회 시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