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조 아이돌 걸그룹인 밀크 멤버였던 박희본이 쇼핑몰 CEO로 변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박희본. |
그녀가 방송에 당당하게 출연할 수 있던 이유는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본투본 덕분이다. 꾸미지 않아도 꾸민 것처럼 보이는 노멀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코디법인 B.B룩을 선보이고 있는 본투본은 방문자 구매율 4~5%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보통 쇼핑몰의 경우 0.1~3%대인 데 비해 높은 수치다.
그러나 본투본이 오픈 초기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었다. 예상외의 판매 부진에 교훈을 얻어, 웹 디자인부터 촬영, 스타일까지 전부 보완해 선보이자 나날이 페이지뷰와 구매율이 상승했다.
덕분에 박희본은 최근 어엿한 쇼핑몰 CEO로 자리잡게 됐고, 빡빡한 방송 일정까지 소화해야만 됐다. 쇼핑몰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그녀는 바쁘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쇼핑몰 CEO로 변신한 박희본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패션앤(Fashion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