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월드 IT 쇼(WIS)’에 참가해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기술을 뽐냈다.
KT는 이번 WIS에서 △스마트라이프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를 주제로 NFC 기술,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 등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를 테마별로 구성했다.
다양한 기기들을 실생활에 접목, 스마트라이프로서의 화두는 단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한 스마트 라이프
K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여러 가지 서비스 기술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T는 '월드IT쇼 2011'에서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기술을 선보였다. |
오는 6월부터 상용화되는 이 서비스는 현재 갤럭시S2에만 장착됐으며 아이폰에는 NFC 칩이 탑재된 케이스를 사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웹앱 N스크린’은 멀티 디바이스 및 OS 환경에서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일한 웹앱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물론 TV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손 글씨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각각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전자펜을 이용해 작성한 그림이나 메시지를 기기를 통해 MMS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어린이 위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KT는 어린이 대상의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시장을 찾은 부모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교육용 로봇인 ‘키봇’은 3~7세의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특화된 단말기로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기능이 가능하고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한 통화기능 및 책 읽어주는 기능이 가능하다.
또 직장인을 위해 외부에서 영상통화, 원격 조정이 가능해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아바타 동화’는 어린이가 아바타로 변환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며 재미와 교육을 하나로 접목 시켰다. ‘모바일 지킴이’는 어린이가 위험 시 목걸이형 전용단말기를 통해 곧바로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위치정보와 사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위치기반형 서비스다.
이 밖에 KT는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로 스마트 라이프를 선보이며 재미도 함께 선사했다. 관람객들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캐리커처를 전달하고 NFC로 결재한 도넛을 선물했다. 또 각종 퀴즈를 통해 머그컵, 해피머니 상품권, 아이패드 케이스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