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질환관리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저소득층 노인 157명을 대상으로 정밀 안검진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자 15명에 대해 무료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사업은 해남군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안질환을 검사해 이상자에 대해 수술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며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안과 병․의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380명에 대해 안질환검사를 실시해 18명에 대해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해남군관계자는“노인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질환 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중 수술대상자를 파악하여 적기에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지난 2010년 60세이상 노인 11,112명을 대상으로 안질환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60%인 6,665명이 백내장 등 안질환자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