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애씨’ 김현숙이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ISPLUS 자회사)의 ‘수미옥’에 나와 열애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QTV ‘수미옥’에 출연한 김현숙. |
남자친구는 동갑의 일반인이라고 밝힌 그는 “새벽에 촬영이 끝나 함께 마트에 갔는데 점원이 남자친구를 연예인인 줄 알더라”며 연예인급 외모를 가진 남자친구를 은근히 자랑했다.
한편 김현숙은 데뷔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환경 탓에 네 식구가 옥탑방에 살게 된 일화를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나이를 먹다 보니 같은 여자로서 어머니가 너무 안됐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주유소, 호프집, 분식집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는 그는 “아르바이트 집에서 순대를 썰고 있는데 오빠가 와 ‘여자 친구 선물 사게 5000원만 달라’고 해 순대로 오빠 따귀를 때린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김현숙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와 거침없는 입담은 13일 밤 12시, QTV ‘수미옥’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명품 조연 특집편'으로 김현숙과 배우 박철민이 함께 자리해 감동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은 연예계 대모 김수미가 생애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음식 솜씨 좋기로 정평 난 김수미가 매회 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를 만들어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신개념 별미 토크쇼다. 이윤석, 김종민도 MC로 나와 토크의 활기를 더한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오직 Q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