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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수익성 갖춘 역세권 소형주택 어디?

안정적 임대 보장, 투자리스크 낮은 역세권 주목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13 0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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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각종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 임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공급 됐거나 예정인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7300가구다. 5년 동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역세권 소형임대 주택은 유동인구가 많고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SK D&D는 풍부한 임대수요로 대표적 오피스텔 투자지역으로 꼽히는 강남과 용산일대에 소형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강동 큐브(QV)’와 ‘용산 큐브(QV)’를 분양 한다.

이달 분양이 예정된‘강동 큐브’는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91가구, 오피스텔 35실(공급면적 24~33㎡)로 구성된다. 소형 위주로 구성된 인근 직장인의 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상품이다.
 
용산큐브는 지하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이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또 대우건설은 강동구 천호동 425-3번지에 538실 규모 오피스텔을 하반기에 공급한다. 5, 6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도보로 5분 거리이며, 강남 및 서울 도심 진입도 수월하다.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마트(천호점), 2001아울렛(천호점) 등도 인근이다.

한미글로벌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을 도보 4분 거리에 ‘마에스트로 캠퍼타운’ 도시형생활주택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1개동, 전용면적 17.43~19.05㎡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117가구와 오피스텔 7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극동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극동스타클래스’ 515실을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을 도보 이용가능하며 인천시청역은 2014년 개통 예정인 2호선도 지난다. 

한신공영은 이달 중 부산 센텀 및 마린시티에 인접한 해운대구 우동 860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932실과 아파트 240가구 등으로 구성된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아파트 42층(오피스텔 39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84㎡,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128㎡로 공급된다.
   

더블 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주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