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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폐휴대폰 200여개 기증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5.13 0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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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동아건설은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12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벌여 모은 200여개의 폐 휴대폰을 녹색소비자연대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신동아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전자쓰레기제로운동 참여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신동아건설을 대신해 수거된 폐 휴대폰을 매각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천원호 홍보팀장은 "폐 휴대폰은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랴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1대당 평균 약 3000원의 경제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폐휴대폰 200여개를 녹색소비자연대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