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인천 소래논현지구에 분양한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최종 계약이 100% 완료 됐다고 11일 밝혔다. 매머드급 단지인 2920세대가 100% 계약완료 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에코메트로가 100% 계약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 에코메트로가 위치할 소래논현지구가 해외는 물론이고,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지니게 되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제 3경인고속도로(2010년 개통예정)와 인천대교(2009년 개통예정)가 연결되면 소래논현지구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는 약 15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2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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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에만 2만5000명이 방문하는 가 하면, 오픈 4일만에 약 10만 명이 방문해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이 같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끈 에코메트로는 청약률 평균 9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인천지역 1순위가 마감되기도 했다. 당시 최고경쟁률은 11블록 33A평형으로 지역1순위 29대1이였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100% 계약의 주요원인은 에코메트로 단지 위치 및 상품의 우수성은 물론, 공격적인 사전마케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내년에 예정된 분양물량 준비에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1차로 분양한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는 11·12블록에 조성되는 시범단지이며,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의 타워형 및 판상형 건물 총 36개 동으로 구성된다.
분양 평형별 세대 수는 33평형이 1888세대, 39평형 326세대, 43평형 300세대, 46평형 226세대, 49평형 82세대, 58평형 98세대였다. 입주는 2009년 7월 예정이다. 내년 봄에는 약 5000여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