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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새 멤버는 정형돈?…조관우 늪 패러디 ‘폭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13 0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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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가수다와' 정형돈의 '늪'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등장해 화제다.
[프라임경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정형돈이 새 멤버로 투입됐다?

‘미존개오’ 정형돈이 ‘나가수’에 출연했다는 내용의 패러디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형돈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조관우의 ‘늪’을 열창하는 장면이 담긴 캡쳐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30일 MBC ‘무한도전’에서 기괴한 가성으로 ‘늪’을 소화했던 정형돈의 모습과 ‘나가수’의 방송화면을 합성한 것으로 절묘하게 들어맞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패러디물의 내용을 살펴보면 MC 이소라가 “나가수에 새로 오신 가수”라며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그런 분”이라고 정형돈을 소개한다.

이어 그의 등장에 매니저와 가수들이 깜짝 놀라고, 자신의 노래에 심취한 듯 몸을 흔드는  정형돈의 모습에 한 관객은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린다.

특히 정형돈의 무대가 끝나자 박정현은 몹시 상기된 표정으로 “이 분이 노래를 하실 때는 거룩하다. 신이 내려온 느낌이다”고 극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절묘한 패러디 너무 웃기다”, “정형돈의 ‘늪’ 다시보기 해봐야겠다”, “역시 미친존재감”, “새 멤버 정형돈 묘하게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