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12일 오후 경찰서장실에서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과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신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00여명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 진료비 경감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될 전망이다.
목포경찰서와 목포중앙병원은 내국인과 혼인해 국내 입국 후 정서적, 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경찰은 지난 2007년부터 북한이탈 주민을 위해 목포중앙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시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