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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민간 블루가드' 발대식 개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5.12 2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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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2일 오후 목포연안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민간 블루가드(Blue guard) 봉사대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블루가드 봉사대란 항ㆍ포구 및 방파제 등 취약지에서 각종 해상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범활동 등을 수행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조직이다.

이들은 주로 ▲항ㆍ포구,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사고발생시 초동조치 및 위해요소, 범죄행위 등 신고 ▲민·경 합동 주·야간 방범순찰 ▲치어포획, 환경오염 등 예방·감시 등의 임무을 수행한다.

이번 블루가드 봉사대 발족은 최근 해양레저 이용객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항포구 및 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인명사고, 차량추락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항포구 및 방파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블루가드 봉사대 발족으로 안전관리 취약지에서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사고발생시 해양긴급신고 122를 꼭 기억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