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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랭킹 하락…6위로 곤두박질…‘피겨퀸’은 안도미키

스포츠뉴스팀 기자  2011.05.12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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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겨선수’ 김연아(21ㆍ고려대)의 세계랭킹 하락이 온라인에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며 화제다. 김연아의 세계랭킹이 6위로 하락했기 때문.

그녀의 세계랭킹 하락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 일. 이번 랭킹 조사에는 2008~2009년 시즌 성적이 빠졌고, 특히나 김연아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아서다.

김연아 세계랭킹 하락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겨퀸은 안도미키가 됐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힘내라”는 반응.

김연아 세계랭킹 하락 사실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2일 랭킹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피겨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날  연맹 발표에 따르면, 김연아는 랭킹 포인트 2,760점으로 6위에 머물렀지만 모스크바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일본)는 3,522점으로 1위에 올라 피겨퀸이 됐다.

김연아는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4,264점으로 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2008~09시즌 성적이 랭킹 포인트에서 빠지고,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 뒤 세계선수권에만 출전한 까닭에 6위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김연아.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