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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국DDGT 2라운드 개최…화려한 볼거리 제공

향후 짐카나 오너스 챌린지 및 실전 드리프트 스쿨도 진행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12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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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이 오는 15일 F1 국제자동차경주장(Korea International Circuit, 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스피드 축제’인 DDGT는 지난 2006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 최초로 드리프트를 도입했으며 짐카나 및 스프린트 레이스 등을 하루에 볼 수 있어 모터스포츠 종합선물세트로 불리고 있다.

DDGT는 △서킷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Drift) △스프린트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Super Touring 500, 300, 200, 100) △레이스 기초로 불리는 짐카나(Gymkhana) 및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챌린지(Time Challenge) 등 5개 경기로 구성된 레이싱 이벤트로,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서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2전에서는 슈퍼투어링 통합전 20여대, 드리프트 20여대, 타임트라이얼과 타임챌린지 60여대, 짐카나 30여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호인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짐카나 오너스 챌린지(Gymkhana Owners' Challenge)와 실전 드리프트 스쿨이 동시 진행돼 흥미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선사한다.

경기 주최 엠케이(MK) 이맹근 대표는 “DDGT가 아마추어 레이서와 프로레이서, 모터스포츠 마니아 등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공식 후원사 한국타이어는 부스에서 레이싱 모델들과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했으며 피트워크 타임에는 경주차와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고 별도로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모터스포츠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