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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녹색서비스산업 육성사업 추진

호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지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12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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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호남광역경제권 내 주력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서비스를 주업종으로 하는 녹색전문기업(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서비스육성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사업화 촉진'의 국가전략에 부합하기 위해 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의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녹색화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제공하는 녹색지식서비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협약을 체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의 친환경적 제조현장 및 제품화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관련분야 기업들은 신청분야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약 500만원에서 18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녹색지식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tool․프로그램․디자인 등의 소요비용과 녹색화 전환 기업에 대한 시제품제작비․인증지원비용․컨설팅 및 특허출원비용 등 다양한 지원항목이 준비되어 있다.

본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평가 후 5월말부터 선정기업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부에서 27대 중점기술을 선정하여 집중 투자하고 있는 녹색화사업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함으로써 국가 녹색성장에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아울러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