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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수욕장 대학생 안전요원 적격평가 실시

경찰관에 이어 대학생 예비 안전요원 1차 선발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12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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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12일 양양군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올여름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할 대학생 42명에 대하여 안전요원 적격평가를 실시했다.

오늘 적격평가 합격자 중 이미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한 17명을 제외한 25명에 대해서는 대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는 6월 초순경 한국해양구조단에 훈련을 위탁할 예정이며 훈련과정을 거쳐 수상인명구조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안전요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예비안전요원은 속초시(40명)와 고성군(20명)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며,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민간인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등 적격자를 모집 충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수영실력이 우수한 경찰관안전요원 30명에 대해서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에 위탁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속초해경서 122구조대 자체훈련 과정을 통하여 안전요원 15명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