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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牛南) 이용휘 교수 군산시에 작품 기증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상을 담은 ‘숲의 노래’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12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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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남 이용휘 교수의 동양화 작품 기증식이 12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기증된 작품은 우남 이용휘 교수가 2010년 제작한 동양화 1점으로 작품명은 “숲의 노래”(규격 230㎝×136㎝)로 작품가격은 1억6천만원이다.

우남 이용휘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전 10회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등의 단체전 200여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등 다수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기증 작품인 “숲의 노래”는 작가의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상을 담은 200호 규모의 대작이다.기증자는 금년 10월 개관 예정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전시하고자 작품을 기증했으며, 기증문화의 활성화에 본인이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 내항 장미동 1-67번지 인근에 연면적 4,24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182억이 투자돼 건립중이다.

물류유통 및 근대생활사전시를 하는 2곳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루어질 기획전시실 1곳, 어린이관 1곳 등을 갖추고 있어 군산의 전통문화와 근대문화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