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산구, 온실가스 감축운동 동참 가구 모집

온실가스 10% 이상 줄인 가구에 에너지 절약장치 지급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5.12 16:07: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사단법인 자연보호광산구협의회와 함께 녹색가스 가정만들기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기로 하고 사업에 동참할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100가구를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가구 중 지난해 5월~8월과 비교해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인 가구에는 △LED 조명기구 △절수장치 같은 3만원 상당의 에너지 절약 장치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광산구는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모집된 세대를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정도를 진단한 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일정기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한 후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인 가구에는 에너지 절약 기구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관내의 공동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동주민센터나 광산구청 녹색성장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사로 29번길 15 광산구청 녹색성장과) 또는 팩스(960-8439)로 보내면 된다. 팩스를 보낸 후에는 광산구청 녹색성장과 960-8442로 전화를 걸어 알려야 한다.

광산구는 앞으로 녹색아파트 경진대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문화가 구민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