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1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태안서 관내 항·포구별 순회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안보교육은 천안함 폭침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각종 대공상황에 대한 대응력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할 계획이며,
또한 관내 해상간첩 침투사례 및 해상탈북 관련 북한선박 식별요령, 신고대상 및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가 안보란 외부로부터의 공격․침략에 대비하여 자국의 안전을 확보 유지하는 일을 말한다.”며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초석으로 이번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에도 관내어업인 및 도서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