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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 시작

우수등급(Green-Biz)은 기업은행 대출우대 등 다양한 혜택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2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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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들의 녹색경영수준 평가와 등급을 부여하는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을 한다.

북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참여기업 5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들의 녹색경영 역량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녹색경영 컨설팅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녹색경영 현황을 분석하고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Green-Biz인증 획득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컨설팅 후 중소기업청에서 녹색경영 등급확인서(S,A,B,C,D)를 발급하게 된다.

북구의 녹색경영 컨설팅 사업에서 S와 A등급을 받을 경우 우수 Green-Biz로 인증돼 기업은행 대출우대 등 금융우대, 특허 우선심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B,C,D등급을 받은 경우는 녹색경영진단 및 개선사업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추세 속에 환경규제에 대한 적응력 확보가 향후 기업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향후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이나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062)953-1434~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