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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12일 오후2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롯데관광(주) 유동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외(중국, 일본 등)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진흥에도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관광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관광(주)는 중국과 일본 관광시장 집중공략과 국내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광주에 적극 유치키로 했으며, 광주시는 여행사 상품개발․판매촉진과 대규모 국제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국내관광객 유치에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09년까지 외국인관광객 유치실적이 전국에서 최하위를 면치 못했으나, 민선5기 들어 광주관광 발전을 위해 관계전문가를 중심으로 원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시책과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수가 2009년 13만명에서 지난해에는 23만명으로 크게 늘어나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났으며, 이는 외국인관광객유치 상승율이 전국에서 최고를 보였다.
이번 광주시가 외국인관광객유치 10위권에 들어가는 대형 여행업체인 롯데관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 대형여행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