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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수세계박람회 총력지원 나서

행사지원 4개분야 17개 사업, 연계발전 2개분야 5개 사업 추진키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2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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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년을 앞둔 12일 오후2시 3층 중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광주광역시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에 열린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협력체계 구축’ 합의에 따라 구성됐으며, 음식․숙박․관광․투자유치 관련 협회, 기관, 공무원 등 22명이 지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지원계획으로 관람객 유치 등 4개분야 17개 단위사업과 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한 발전방안으로 2개분야 5개 단위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날 회의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참신한 연계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정신을 살려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광주시 차원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고, 800만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을 여수박람회를 세계에 광주의 문화․관광자원 소개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주요부처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위원으로 참석하고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10차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려, 정부 지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박람회 직접시설의 설치 및 사후활용 등에 관한 계획변경(안)과 박람회 지원시설구역 지정(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